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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 1 - 요즘 왜 이러지?일상/궁금증 해결 2023. 3. 25. 19:13
회계 비지시즌이 거의 끝나간다. 이번에 일하면서 공부하는 건 생각보다 너무 힘들었다. 시험 2주 전에 제일 중요한 회계는 끝이 났다. 그래서 시험을 준비하기엔 충분한 시간이라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집중을 해야하는데, 의욕도 없고 집중도 안 됐다. 공부가 예전처럼 막 하기도 싫은 것도 아니다. 그냥 말 그래도 집중이 안 된다. 요즘 일할 때도 집중이 예전보단 덜 되는 기분이긴 하다. 일단 내가 생각하는 이유는: -> 정신적 그리고 육체적 휴식이 절실히 필요하다 - 생각해 보면 1월부터 제대로 쉰 적이 한 번도 없는 듯하다. L 해결: 다음 주까진 어쩔 수 없고 그다음 주부턴 회사일을 줄여가고, 주말엔 하루 정도는 아무것도 안 하고 휴식을 취해야겠다. 그리고 4월 휴가를 한 이틀 내야겠다. 그때 어떻게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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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주말치기 여행 - 비엔나여행 2022. 11. 10. 07:26
아는 언니랑 비엔나 여행을 갔다. 금토일, 짧은 여행으로. 올해는 진짜 거의 매달 여행을 다닌 것 같다. 코로나 때 제일 힘들었던 부분이, 난 스트레스받으면 한 번씩 여행을 함으로써 재충전을 하는데, 너무 고립되었다. 올해는 이룬것도 잃은 것도 많은 해였다. 드디어 석사 졸업을 했다. 진급도 하고. 3월부터 7월까진 육체적으로 안아팠던 달이 없다. 결국 7월엔 공황장애도 오면서 정신적으로도 무너졌다. 여행은 살기위한 발악이었다. 그렇게 난 1월 첫째 주까진 한국, 3월은 스키여행, 4월은 엄마랑 주말 파리 여행, 6월은 친구들이랑 주말 파리여행, 7월은 산티아고, 8월은 부모님이랑 주말 베를린 여행, 9월은 친구들과 돌로미티 여행, 10월은 엄마랑 프랑스 남부 로드트립, 11월은 주말 비엔나 여행,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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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 왜 이렇게 사랑 받았을까문화/다큐 및 시사 2022. 9. 21. 02:18
영국 엘리자베스 2세 국왕이 8일 서거 이후 열흘 동안 장례 절차가 치러졌다. 영국도 그렇고 네덜란드도 왕족이 있는데, 네덜란드보단 영국의 왕실이 세계적으로 위엄이 높다. 영국에 가도 왕실 관련된 소품도 많고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는다. 그래서 갑자기 궁금증이 이렀다. 왜 이렇게 사랑을 받았까? 물론 네덜란드 왕실도 네덜란드에선 꽤 사랑을 받지만, 세계적으로 받진 않지 않는가? 장례식에 전 세계 정상들이 직접 참석해 애도를 표했고, 장례식에 앞서 나흘 동안 관이 공개됐는데, 마지막 인사를 전하려는 시민들이 몰리면서 8킬로에 달하는 길이 생기기도 했다고 보도됐다. 자료조사에 의하면 남다른 사랑을 받았던 주요 이유는: 1) 오랫동안 집권했다 - 엘리자베스 2세는 1952년부터 70년 동안 국왕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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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S&P 시각화투자/경제분석 2022. 6. 15. 04:16
와 미쳤다... 근데 너무 신기하다. 금리가 올라갈 것이란 정보는 이미 알았는데, 예상보다 더 높이 올렸다고 이렇게 폭락을 하다니. 이건 전조인가? 이렇게 몇십 년 기록해 나가면 알게 되겠지? 이게 어떤 전조인 것인지, 아님 일시적 상황인지. 와 역시 consumer (P&G, 코카콜라) 이쪽이 방어를 꽤 잘 했군... 이런 상황에선 역시 consumer 섹터에 투자를 해야하는 구나. 왜 MCD, CME, TFC는 상승세를 보인것일까? 이 부분은 다음에 분석해서 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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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가계부채투자/경제분석 2022. 6. 15. 04:09
현재 제일 궁금한 부분은 한국의 부동산이다. 경제가 지금 미쳐 돌아간다. 돌아가긴 하지만, 여기저기 악재가 터지고 있다. 그 와중, 한국뿐이 아닌, 전 세계적으로 집값이 폭등했다. 미국 같은 경우는 지금 높은 집값에 이율까지 올렸고. 그래서 사람들은 월세로 옮겨가는데, 이 월세마저 미친 듯이 비싸서 지금 바이든은 위기에 놓여 있다. 이 높은 집값과 이자율이 비단 미국만의 문제일까? 아니다. 네덜란드도 최근 몇달 사이에 거의 2%나 올랐다. 이건 진짜 어마어마한 상승률이다. 이제 한국을 볼까. 현재 한국에서 우려되는 부분은 가계부채가 터지는 것이다. 영끌해서 집을 사들인 2030 세대들이 이자율이 높아지면 감당할 수 없게 되고, 비단 2030 뿐만이 아닐 것이다. 3040 또한 이 문제에 직면하게 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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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일상 2022. 6. 6. 16:07
벌써 2022년의 절반을 지나왔네. 그런데 실감이 안 난다. 시간은 왜 이리 빠릿빠릿 흐르며, 난 이번 지난 6개월 동안 도대체 뭘 했길래 시간이 이렇게 쏜살같이 지난 간 건가. 이래서 하루하루를 잘 기록해야 하는 건데... 나의 마지막 일기는 거의 5월 중순에 머무는 듯하다. 그리고 그 전 일기는 4월 ㅋㅋㅋㅋ 분명 3월까진 꽤나 열심히 살았던것 같은데, 4월에 들어서면서 몸이 여기저기 아프고 논문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고 눈떠보니 6월이다. 이번 달도 엄청 시간이 휙휙 스쳐갈 것 같다. 오늘은 공휴일이다. 그래서 논문 막바지를 적기 위해 카페에 왔다. 일단 오늘 concluding section까지 쓰면, 논문 전체를 다 쓴것이긴 하다. 이제 교수가 수정할 부분을 알려주시면 계속 follow-up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