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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 왜 이렇게 사랑 받았을까
    문화/다큐 및 시사 2022. 9. 21.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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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엘리자베스 2세 국왕이 8일 서거 이후 열흘 동안 장례 절차가 치러졌다.
    영국도 그렇고 네덜란드도 왕족이 있는데, 네덜란드보단 영국의 왕실이 세계적으로 위엄이 높다.
    영국에 가도 왕실 관련된 소품도 많고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는다.

    그래서 갑자기 궁금증이 이렀다. 왜 이렇게 사랑을 받았까?
    물론 네덜란드 왕실도 네덜란드에선 꽤 사랑을 받지만, 세계적으로 받진 않지 않는가?

    장례식에 전 세계 정상들이 직접 참석해 애도를 표했고, 장례식에 앞서 나흘 동안 관이 공개됐는데,
    마지막 인사를 전하려는 시민들이 몰리면서 8킬로에 달하는 길이 생기기도 했다고 보도됐다.

    자료조사에 의하면 남다른 사랑을 받았던 주요 이유는:
    1) 오랫동안 집권했다 - 엘리자베스 2세는 1952년부터 70년 동안 국왕 자리를 지켰다. 즉, 한국 1세 대통령 때부터 지금까지 자리를 지켰다는 뜻이다. 와 어마어마하지 않은가? 어떻게 일을 70년 동안 하지? 

    2) 영국의 국제적 영향을 지켰다 - 현대에 들어서 영국은 제국주의를 내려놔야 했고, 그 사이에 세계는 비약적인 변화를 이뤘는데, 이 와중에도 여왕이 세계 지도자들과 외교를 하면서 영국의 영향력을 지켰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영국의 식민지였던 나라를 독립적 국가로 인정하는데 반대했다. 고로 영국인들 입장에서는, 완벽히 영국인들 편에 든든히 받혀주고 있었던 것이다.

    3) 왕실의 역할을 잘 이행했다 - 위와 비슷한 맥락인데, 여왕은 정치적으로 균형을 잘 지키며 왕실의 역할을 잘 수행했으며, 사치를 안 부리고 무려 600개 넘은 자선사업에 개입했다. 

    엘리자베스 2세의 죽음으로 견고했던 영국의 왕실의 미래는 이제 어떻게 뻗어나갈까?
    이에 대한 조사는 다음 글에 적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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