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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TA 드디어 한국 갈 수 있다일상 2021. 9. 3. 22:48반응형
올해는 과연 한국에 갈 수 있을지 걱정됐다.
할머니 뵌지 오래됐고 유럽국가들은 다 위드 코로나로 발을 돌리고 있는데,
한국은 아직 백신접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내년 되서야 가게 될 줄 알았다.그런데 왠걸?! 무사증 (K-ETA)를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한국에 입국 할 수 있다는 정보를 페북에서 읽었다.
처음엔 기업인 대상인것 처럼 적혀있어서, 이 제도에 대해 들은 분들이 대사관에 전화했는데 일반인은 안된다고 처음에 고지를 했다고 한다(진짜 대사관은 왜 존재하는지 모르겠다, 여기서 살면서 괜찮은 대사 딱 한분 봐았다, 나머지는 휴 말을 말자...).여튼 한국 외교부 자료를 다시 읽어보니, 일반인도 해당된다.9월 1일부터 약 120개국 시민들은 무사증을 신청하여 한국에 입국 할 수 있다. 무사증은 2년 유효하며, 비자 없이 한국에 약 90일 머물 수 있게된다. 신청은 여기서 -> https://www.k-eta.go.kr/portal/apply/index.do
신청하는데 약 8유로 들었다 (한화로 1만원). 결제는 신용카드만 된다.
본인증명 사진을 하나 찍어서 올려야 하는데, 나는 아이폰12로 쎌카찍어서 업로드 했다.
참고로 사진용량 제한이 있으니, 아이폰에서 작은 사이즈로 변환시키면 쉽게 업로드 할 수 있다.그렇게 제출하고 나면 1일 내로 심사결과를 메일로 받게된다.
그리고 신청할때 생년월일 확인 잘 하시길!! 이게 너무 빨리하다 보면 지나치게 된다.
실제로 어떤분 블로그 후기 보니깐, 날짜만 선택하고 년도를 2021년으로 기재해서 재발급 했다고 한다.K-eta를 받았다고 해서 격리면제는 되는 것은 아니나 격리면제 대상에 포함 되면 격리면제 된다. 격리면제 대상 여부는 이 문서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http://ncov.mohw.go.kr/.../1628137218664_20210805132018.pdf
다음 글은 격리면제 서류 준비에 대해 쓸 예정이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다수발생 등 국내상황변화에 따라 해외 예방접종완료자에 대한 격리면제서 발급은 중단되거나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라고 적혀있으니, 가기전까진 계속 확인하는게 중요할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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