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대비하자 - 1편

금융 위기 템플릿 - 레이 달리오

내가 올해 2월에 또다시 하락장이 오는 것이 아닌지 우려를 표했다.
올해 1월부터 난 꾸준히 주식에 투자를 했다. 하락장이 아닌, 폭락이 올 것 같다. 하지만 그게 빨라야 올해 하반기/내년 정도 일 것 같아서, 꾸준히 넣은 결과 현재 포트폴리오 15% 기록하고 있다.

어느 유튭을 보는데, 경제 사이클에 대해 다뤘다.
이런 예시를 들었다:
"삼성이 한주에 300만 원이라면 누구나 너무 높다고 생각할 것이다. 모두가 그런 의문을 품고 있는 순간부터 폭락이 시작되는 것이다"  물론 엄청 현실에선 고려할 부분은 있겠지만, 귀에는 쉽게 들어온다.

코로나에는 탑승은 못했지만, 다음 폭락에는 탑승하고 싶다.
그러나, 다음 폭락은 코로나 같이 단기간에 엄청난 회복은 보여주지 못할 것이다.
그럼, 역대 금융위기를 찾아봐야 한다. 찾기 시작했는데, 사실 자료가 너무 방대하고,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랐던 시점에, 레이 달리오의 금융 위기 템플릿이라는 책을 마주하였다. 

책 표지에 내가 찾는 것과 일치하는 문장이 떡하니 적혀있다 '다가올 금융 위기를 대비하는 원칙'
또한 서론에 이런 글이 적혀있다: "투자자인 나는 시장을 통해..자본 움직임의 원동력이 되는 상대적 가치나 흐름 같은 것들에 집중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어떤 원인이 어떤 결과를 낳는 과정에서 사이클은 만들어진다."

이 책은 다양한 사례를 분석한다. 책은 매우 두껍고 3파트로 나뉘어 있다:
- part 1: 전형적인 대형 부채 사이클에 대한 이해
- part 2: 대침체 (great recession), 디플레이션형, 인플레이션현 불황에 대한 연구
- part 3: 지난 100년간 일어난 대형 부채 위기 대부분을 포함한 '48가지 사례 연구'

이 책을 기본으로 두고, 내 나름대로 자료조사를 하면서 공부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