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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투잡/경제적 자유 2023. 9. 1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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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의 모든 사람들이 꿈꾸지 않는가? 경제적 자유.
    나는 가능한 45살까지 그 꿈을 이루고 싶다.
    내가 10년 전에 회사를 입사를 했을 때, 목표가 3가지 있었다.

    1. 집 구매 (투자목적)
    2. 주식 투자 
    3. 회계를 공부하는 동안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걸 찾기.

    첫 번째 목적은 2018년에 이루었다. 목표가 있으니, 이를 이루려 행동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난 입사 후 바로 대출을 알아봤는데, 그때 당시 월급이 너무 적어서 대출이 거의 안 나왔다.
    운이 좋았던 게, 그때 회계했던 회사들이 부동산 업계였어서 따로 공부를 많이 안 해도 부동산 뉴스를 자연스레 좀 접하게 되었다. 그렇게 난 일을 하면서 정보를 수집했고, 개인시간에는 틈틈이 부동산 중개 사이트를 들락날락거렸다.

    그렇게 입사 3년 뒤, 다시 알아봤다. 그때도 받을 수 있는 대출이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조금씩 가망이 보였다.
    난 약 1년 동안 마음에 드는 집이 있으면 주말에 집을 보러 다니곤 했다.
    그리고 그 후 1년 동안은 평일에서 시간을 조정해서 열심히 보러 다녔다. 그렇게 난 2018년에 내 집을 구매했다.

    주식 투자를 그 뒤에 시작하려고 스터디 그룹도 만들고 했는데, 사람들이 대부분 단기간에 돈을 벌려고 한다.
    난 평생을 거쳐 주식 투자를 할 예정이라서 차근차근하되 즐겁게 지식을 쌓고 공유하고 싶었는데, 그런 사람을 못 만났다. 

    그래도 코로나 덕분에 주식 시장에 뛰어들게 되었다. 그런데 회사랑 학업을 병행하면서 주식시장까지 공부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도 코로나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경제 뉴스레터를 읽고 있다. 
    첫해는 모르는 게 너무 많아서 매일 스크랩을 했어야 하는데, 이제는 시간이 흘러 매일 조금씩 업데이트를 해주니, 스크랩할 내용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12월에 마지막 시험을 끝내고, 앞으로 주식공부를 어떻게 체계적으로 해 나갈지 생각을 해봐야겠다. 

    3번째, 찾으면 좋고 못 찾아도 괜찮단 마음으로 살아서 그런지 - 유일하게 달성하지 못한 목표이다. 그러나 회계를 하길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 회계가 나랑 꽤 잘 맞는다, 그리고 난 회계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가 너무 많다. 최근에 생각 든 게, 내년에 프리랜서로 돌리면 어떨까 싶다. 그렇게 생각하니, 내년 퇴사 시기까지 거뜬히 버틸 수 있겠다는 마음이 무럭무럭 자라는 것 같다. 일단 프리랜서로 돌리려면 준비가 필요하지 않겠는가? 

    내 가치를 올리는 게 당연히 제일 중요하다. 그래서 나는 그렇게 긴 회계가 공부를 끝까지 붙잡고 있었던 것이다. 회사를 다니고 있으니, 경력과 경험은 절로 따라온다. 

    나는 계속 나의 가치를 올리려고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 이제 전문성에서는 꽤나 많이 올라왔다고 생각한다. 내 사업을 할 경우엔, 나는 사업성을 갖춰야 한다. 앞으로 1년간 나는 그 부분을 발전을 해야 할 것 같다.

    그런데 나의 노동력 값을 올리는 것보단, 돈이 알아서 굴려지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
    그렇게 하기엔 많은 경험을 쌓아야 하고, 시장의 니즈를 파악해야 한다. 
    프리랜서로 돌리기 전에, 디지털 노매드로써 일 할 수 있는지 알아봐야겠다. 

    나의 목표는 이것이다:
    1. 디지털 노마드로 퍼스널 브랜드를 만들어 -> 돈이 굴리는 사업을 개발하기 (필요한 리소스는 나의 회계적 지식과, 코딩, 시장 니즈를 파악하는 시선)
    2. 주식 투자 -> 시장에게 돈을 맡기자 (필요한 리소스는 나의 회계적 지식과, 경제시장을 읽는 흐름, 자본)

    디지털 노마드로 퍼스널 브랜딩을 하는 것은 이제 앞으로 기록해 나가려 한다.
    궁금하다 이렇게 작은 노력들이 10년 뒤 내가 어디에 있게 해 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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