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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여 마땅한 사람들 - 피터 스완슨
    카테고리 없음 2017. 10. 13.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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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여 마땅한 사람들
    국내도서
    저자 : 피터 스완슨(Peter Swanson) / 노진선역
    출판 : 푸른숲 2016.07.18
    상세보기

    초반에 이 책의 딜레마가 릴리에 의해 소개된다.

    "좋아요." 여자는 그렇게 말하고 잠시 생각했다. 
    "솔직히 난 살인이 사람들 말처럼 그렇게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사람은 누구나 죽어요. 썩은 사과 몇 개를 신의 의도보다 조금 일찍 추려낸다고 해서 달라지 게 뭔가요? 게다가 당신 부인은 죽여 마땅한 사람 같은데요."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들은 뇌구조가 일반 사람과는 다르게 작동한다.
    하지만 사이코패스 기질이 있는 사람 모두가 사이코패스가 되는건 아니다.
    표창원 프로파일러 책에서는 이 사이코패스들은 모두 공통점이 있다.
    모두 어린시절 매우 불우한 유년기를 보냈다는 것.
    그들이 이때 겪은 사건들이 그들의 사이코패스 기질을 깨우는 트리거가 된다.

    릴리 또한 그렇다. 어릴때 비정상적인 부모 밑에서 정상적인 사고를 못보고 자란다.
    그리고 어느 날 소름 끼치는 일을 당하고 살인을 결심하고 바로 이행한다.
    이 날 이후 그녀는 "죽여 마땅한 사람들"을 사냥하고 다니게 된다.


    이 책은 어떤 분이 추천해주신 책이다. 내가 인간의 복잡함을 이해 못한다고 했더니 추천해주셨다. 왜 추천해주셨는지 모르겠다.


    한줄 평가:
    타임킬링에 매우 적합한 책. 크게 남는 것은 없지만 읽는 동안 지루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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