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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Pay it forward 2000)
    문화/영화 2016. 12. 20.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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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nk of an idea to change the world - and put it into action or just atrophy."

    제목: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Pay it Forward

    장르: 드라마, 멜로/로맨스

    감독: 미미 레더 

    출연: 케핀 스페이시, 할리 조엘 오스먼트, 헬렌 헌트



    내용: 트레버 (할리 조엘)은 중학생이 되어 첫 사회학 수업을 듣게 된다. 이 수업중 사회학 선생인 유진 (케핀 스페이시)는 학생들에게 과제를 내준다: "세상을 바꿀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상해 보세요 그리고 실행해봐요". 이 과제를 받은 트레버는 어쩌면 너무 당연하고 어찌보면 기발한 생각을 해낸다. 그 아이디어는 바로 pay it forward - 방식.

    혼자서는 해결하지 못할 상황에 놓여있는 3명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다. 그리고 그 도움을 받은 사람은 다음 3명에게 도움을 주는식. 이렇게 되면 어느 순간 도움을 받고 다른이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의 수는 순식간에 증폭된다.


    평가: 영화의 주연은 트레버, 트레버 엄마 (헬렌 헌트) 그리고 사회학 선생님 (케핀 스페이시) 이다. 이 세명의 주인공의 이야기로 알찬 이야기를 그려 나간다. 이 주인공들을 자세히 보면, 트레버는 바꾸려고 노력하는자 - 트레버 엄마는 바뀌어야 하는자 - 사회학 선생은 트레버의 의견과 생각을 지지하나 선뜻나서지 못하는 자로 비춰진다. 난 내가 사회학 선생님의 신발을 신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세상은 바뀔게 많고 내가 할 수 있는 것도 있을 텐데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게 있다는걸 알면서도 안하는 내 자신.

    이 영화는 사실 어렸을때 한번 봤었던 영화다. 그땐 트레버보다 나이보다 더 어렸거나 비슷한 나이또래 였던 걸로 기억한다. 이 영화는 그때 당시 내게 너무나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아직까지 난 Pay it forward를 한번도 실행해본적이 없다.

    난 행복한 주변환경에서 살고있나보다. 나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사람을 아직 본적이 없다. 나중에 또 다시 이 영화를 볼 기회가 생긴다면 그땐 실천했기를 기대해본다.

    정말 엔딩을 왜 그리고 무슨의도로 그렇게 만들었는지 모르겠으나, 영화는 좋았다.

    한줄평: Pay back 이 아닌 pay forward 
            - 이 은혜를 나한테 갚지말고, 필요한 누군가에게 갚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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