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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무법자 (2009)
    문화/영화 2016. 12. 1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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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무법자

    장르: 범죄, 스릴러

    감독: 김철한

    출연: 감우성, 장신영, 최원영



    내용: 강력반 형사 오정수 (감우성)은 사건 수사 중 만난 피해자 지현과 결혼하지만, 아내는 참혹한 기억을 극복하지 못하고 오정수를 떠난다. 아내와 한번도 보지 못한 딸을 만나기로 한 날, 묻지마 살인 사건 현장에서 참혹하게 죽은 아내와 딸을 발견하고 복수를 다짐한다.


    평가: 잔인하고 자극적인 영화다. 이 영화는 지존파사건과 이태원 살인사건을 담고 있어서 잔인함이 더욱 다가왔던것 같다. 하지만 전체적인 스토리 짜임은 정말 형편없었다. 스토리 짜임 뿐만이 아닌 감우성을 제외하곤 대부분의 연기자들의 연기도 별로였다.


    내가 생각하기에 이 영화로 감독은 다음과 같은 메세지를 전달하려고 했던것 같다.

    헌법 제11조 1항 '모든 국민의 법 앞에 평등하다'. 한 블로그에서 이런 글을 읽었다:

    법은 평등 할 수 없다. 태생부터가 통치수단이기 때문이다. 법은 권력을 가지게 되었던 소수가 다수를 원활하게 다스리기 위한 수단으로 나타났고, 발전되었다. 전근대에 들어서며 자유평등의 시대라고 하지만, 소수의 다수지배적 사회구조는 결코변하지 않았다. 새로운 소수가 다수인척 지배할 뿐이지. 그리고 법과 평등을 이야기하며 환상을 심어준다. 법은 권력을 가진다, 재물을 가진자에게 관대할 수 밖에 없다. 애초에 법을 만들고, 운용하고, 집행하는 이들이 소수의 그들인데,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원칙은 사실이다.[각주:1]


    법은 모두에게 평등 해야하는데 그렇지 않다. 마치 현시국을 보는것 같아 씁쓸했다. 

    법의 처벌을 받아야 할 사람은 권력을 그리고 법을 다스리는 자들을 손안에 쥐며 마음대로 쥐락펴락하며 공모를 저지르며 요리저리 피해간다. 

    영화에서 나온것 처럼 무법자가 짠하고 등장해서 나쁜 사람들을 처벌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1. 출처: http://skyhcm88go.blog.me/220367456646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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